코로나 재유행 증상, 격리 해야할까?

코로나 재유행, 증상과 순서부터 예방접종·격리·치료제까지 최신정보들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지금 꼭 알아야 할 대처법을 확인하세요.

코로나 증상은 감기·독감과 유사해서 구분이 어렵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특히 최근 재유행 변이는 상기도(코, 목, 기관지) 감염 중심으로 증상이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코로나 증상은 나타나는 순서에도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연구 결과와 환자 사례를 종합하면 보통 다음과 같은 흐름을 보입니다.

👉 만약 초기 증상(목통·피로감)이 나타난다면 단순 감기로 넘기지 말고 빠르게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접종 권장 대상
- 65세 이상
- 기저질환자
- 임신부
- 면역저하자
예방접종 효과
- 감염 예방보다는 중증·사망 예방에 효과적
- 변이에 따른 예방효과는 다르지만, 최소 중증화 70% 이상 감소

👉 아직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가까운 보건소나 지정 병원에서 접종을 권장합니다.

2025년 현재 코로나19 격리 기준은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증상이 있는 경우 자발적 격리가 권고됩니다.

특히 요양병원, 노인시설,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고위험군을 만날 계획이 있다면 최소 5일은 대면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로나 치료제는 크게 항바이러스제와 증상 완화제로 나뉩니다.

항바이러스제
- 팍스로비드(Paxlovid)
- 라게브리오(Lagevrio)
- 렘데시비르(Remdesivir, 주사제)
  → 고위험군에 우선 처방
증상 완화제
- 해열제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 진통제
- 기침·가래 완화제

👉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다면 무조건 자가 치료보다는 의료기관 방문을 권장합니다. 특히 65세 이상은 항바이러스제 처방을 빨리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들어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뚜렷합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고령층(65세 이상) 환자가 전체의 6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무더위와 실내 생활 증가, 환기 부족, 그리고 변이 바이러스 유입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확산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재유행은 2020년과 같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고위험군의 건강 관리와 개인 방역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는 현재까지 확인된 재유행 보도현황입니다.

병원급 의료기관 입원환자 수
- 26주 차: 63명 → 27주 차: 101명 → 28주 차: 103명 → 29주 차: 123명 → 30주 차: 139명 → 31주 차: 220명 → 32주 차: 272명
  ⇨ 6주 연속 증가.
바이러스 검출률 (의원급 외래 호흡기 환자 기준)
- 27주 차: 6.5% → 28주 차: 13.0% → 29주 차: 16.5% → 30주 차: 20.1% → 31주 차: 22.5% → 32주 차: 32.0%
  ⇨ 5주 연속 상승.
연령별 분포 (32주 차 기준)
- 65세 이상: 전체 입원환자의 59.8% (2,273명)
- 50–64세: 18.7% (710명)
- 19–49세: 9.6% (364명)
  ⇨ 고령층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
향후 전망
- 질병관리청은 현재의 증가 흐름과 계절적 요인을 고려할 때 향후 2주간까지도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개인 예방수칙
- 기침 및 재채기 시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 가리기
- 의료기관 및 감염 취약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고위험군(고령층, 면역저하자)은 실내 밀폐 행사 참여 자제
- 증상 발생 시 조기 진료 필요시설 차원의 강화 조치
- 요양병원, 장기요양 시설 등 취약 시설에서는
  - 종사자 및 방문자 마스크 착용 안내
  - 실내 공기 환기 (예: 2시간마다 10분)
  - 증상 있는 종사자는 휴무 조치 권고